'윈디캣' 2015년 마지막 싱글 [E.R.S.M] (Ersm 프로젝트 리메이크)
2015년 4월 정규 앨범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윈디캣(Windycat)' 그 열기가 가시기도 전 발표되는 싱글 [E.R.S.M] 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2011년 프로듀서 스트로커 '정한솔' 군과 함께 활동한 '윈디캣'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E.R.S.M] 한달 안에 작곡에서 음반 제작까지 해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 인디 씬에 음원을 가지고 있지 않던 많은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짧은 활동 후 '정한솔' 군의 입대와 함께 프로젝트는 닫히게 된다. 한달 안에 제작되고 오프라인 상에서만 소개된 E.R.S.M 프로젝트의 [Space Bar] Ep 에서 '윈디캣' 의 향후 방향을 잡게 된 리더 '영석' . 추후 해당 앨범 속 아끼던 두 곡을 '윈디캣' 의 이름으로 리메이크 발표를 계획 하였고 드디어 2015년의 끝자락 온라인과 라이브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열악했던 당시 상황의 아쉬운 부분을 보충, 수정하고 '혜림' 양의 신스 사운드가 합쳐지며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게 된 수록곡 "No War" , "Fall In Earth"
다양한 인종, 문화,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 상의 모든 생물, 자연 그리고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 가야 함 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Fall In Earth" . 전쟁의 소용돌이 속의 혼란스러움과 두려움, 그리고 눈물을 일렉트로닉 비트 위에 몽환적 기타사운드로 표현한 "No War" 이번 싱글은 기본적으로 평화의 두 가지 양면성을 각각의 느낌으로 표현하여 곡으로 담고 있다. 비록 4년전 만들어진 음악이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 또 붉어지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폭력적 비평화적 상황들을 은근히 그리고 강력하게 노래하고 있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윈디캣’ 비록 작은 울림일지라도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곡들이 멀리 멀리 울려 퍼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지리라 믿는다. 믿고 듣자 '윈디캣 (Windyca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