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재즈 (Hello Jazz)' - [뉴촌 New:村]
우리가 꿈꾸며 바래왔던 것들이 귓가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Vivid Dream) 재즈라는 언어로 꿈꾸듯 노래하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회상한다. (In My Recollection) 꿈꾸던 것들이 이루어지고 기쁨으로 마음이 설레다. (Sing For Joy)
'헬로재즈' 의 첫번째 앨범 뉴촌은 New (새로운)와 村 (마을;촌)의 조합어로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 서양과 동양 그리고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이 만났을 때, 갈등을 극복하며 조화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창조물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통하여 우리의 꿈을 실현해 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Dream Place) 그리고 그 의미를 서양적인 언어와 동양적인 언어에 담아냈고 재즈라는 도구를 통해 귀에 들리게 풀어냈다.
앨범 수록곡 모두 '헬로재즈' 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했다. '헬로재즈' 는 보컬 '김동욱', 피아노 '채송아', 베이스 '이건승', 드러머 '기욤 데보 (Guillaume Desbos)' 로 개항기의 중추였던 항구도시 인천 (Old City) 출신의 멤버들과 저 멀리 이국땅에서 이 오래된 도시로 건너온 프랑스인이 한데 어우러진 이질감을 동질감으로 승화시킨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팀이다. 모두 재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재즈를 배웠고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와서 다소 흥미롭고 진지한 재창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렇게 이번 앨범이 탄생하였다. 그들은, 나는 아니 우리 모두는 꿈꾸듯 음악 안에 머무를 것이다. (I`ll Be The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