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들의 상큼한 브로맨스, '유승우xB1A4 산들' [오빠]
듣기만 해도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두 남자가 "오빠"로 만났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와 보이그룹 B1A4 '산들'이 감성 브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한다.
"오빠"는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작사, 작곡, 편곡한 어쿠스틱 팝곡. 살면서 수도 없이 들어왔던 익숙한 호칭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분 좋은 떨림을 담았다.
"'너'라는 사람이 특별하기 때문에, 그냥 불러주는 것뿐인데도 그 마저 내게는 특별하다." 는 애틋한 설렘은 '브라더수'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에 빠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오빠"는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할로우 기타, 익살스런 베이스로 사랑에 빠진 행복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브라더수'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소유x권정열'의 "어깨", '방탄소년단' "아이 니드 유(I NEED U)", '정기고x찬열'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백아연' "넘어져라" 등에 참여한 실력파 프로듀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국내 대표 감성 프로듀서로 자리 잡은 브라더수의 달달함이 "오빠(OPPA)"에서 빛을 발했다.
"오빠"의 설렘을 더욱 달달하게 만드는 건 '유승우'와 '산들'의 목소리다. '유승우'가 지닌 단단한 감미로움과 '산들'의 따뜻한 감미로움이 어우러지면서 부드러움의 극치를 느끼게 한다.
서로 다른 색깔의 감성을 지닌 '유승우'와 '산들'이 노래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레 강약을 조절하고, 강렬한 고음이 없는 대신 노래를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편안함으로 푹 빠져들게 만든다.
'유승우'와 '산들'의 "오빠"는 리스너들로 하여금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자극하게 될 만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다가올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