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뮤지션 '진현'과 '타루' 특유의 음색으로 풋풋한 사랑을 담다.
'진현', '타루' 콜라보레이션 싱글 [사랑하나봐요]
두 싱어송라이터 '타루', '진현'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사랑하나봐요]가 발표되었다. 표현이 서툰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노래로 '진현'이 작곡하고 '타루'가 가사를 썼다. 그야말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인 이번 싱글은, 영화 속 결혼식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상큼한 왈츠 연주 위에 독특하면서도 달콤한 두 사람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금세라도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는 곡이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회화적이고 부드러운 '진현'의 음악 색채 위에 한껏 햇살을 머금은 듯 곁들여진 따뜻한 사운드는 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시즌 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이다.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도 '진현'이 소속된 영상 크루 Genov에서 제작을 맡았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동시에 사용하는 창의적인 시도로 연출 된 이번 작품은 단순히 서사적인 영상 흐름에 곡을 붙인 전형적인 뮤직비디오를 벗어나 또 하나의 훌륭한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했다. 주연으로는 피파 여신으로 통하는 '전수형' 아나운서와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한 훈남 배우 '진우성'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색다른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함께 또 다른 하나의 좋은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최근에도 '타루'와 '진현'은 KBS 월화 드라마 [블러드] OST "Cell"을 함께 불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