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싱즈' – [가을가을] 곡 소개
어느날 갑자기 가을이 다가왔다.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왠지 눈물이 고일 것 같은 슬픔과 아련함의 그 사이 어디 즈음인, 이 계절이 주는 감성을 '가을가을하다.'라는 말로 표현한 이 노래는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가슴에 스며든다.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감성 피아니스트 '민경인'의 섬세한 연주에 담담한 '아가'의 보컬, 중간 중간 들려오는 콘트라 베이스 선율이 어우러져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