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란히 남아있는 깊고 진한 영화의 여운, 음악으로 전합니다
1200만 관객을 감동시킨 2017년 최고 흥행작 - "택시운전사" OST
2017년 8월 2일 개봉한 우리영화 "택시운전사"는 시사회에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했다. 하지만 2017년 여름극장가의 승자가 되기 위해 국내외 대작들이 대거 공개되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주연배우와 박혁권, 최귀화, 엄태구 같은 씬 스틸러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택시운전사"는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다.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도 인정받아 2018년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된 "택시운전사".
2017년 여름과 가을, 극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을 웃고 울리고 기뻐하고 슬프게 만든 이 영화에 흐르던 보석 같은 음악들. 9월 중순 OST발매소식은 음원과 음반이 발매되길 애타게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감동이 배가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접속","올드보이","클래식",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거장 조영욱 음악감독과 홍대성, 조혜원, 이명로 작곡가군단이 함께 한 The Soundtrack Kings는 26곡의 "택시운전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을 완성해 '깊고 진한 영화의 여운을 감동 가득한 음악'으로 전한다.
영화 전반부에 흐르던 경쾌하면서 중독성강한 [화창한 오월의 어느 날], [국도극장 앞], [광주로 가는 길]같은 곡들 비롯해 러닝 타임 10분의 대곡 [악몽의 순간]과 [견딜 수 없는 아픔] [거리의 비극], [남겨진 사람들] 등의 트랙은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하면서도 비장미 넘치는 사운드로 듣는 이의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든다. 1번부터 26번 곡까지 한 트랙도 '결코 놓칠 수 없고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앨범'이 바로 "택시운전사"OST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