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들의 음악. 이제, 그들이 못다한 이야기들이 '루비의 쥬크박스' 속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루비스폴카 전속 아티스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루비의 쥬크박스'에서 만나보세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전수연. 국내 뉴에이지 음악계의 단비와 같은 존재인 그녀가 이번에 맑고 투명한 피아노소리, 그리고 순수한 멜로디로 돌아왔다. "오늘, 이 은빛 반짝이는 찬란한 밤"은 혼자서 고요한 밤하늘을 올려다 본다. 어둡고 까만 광활한 밤, 하늘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별들. 그 수많은 별들을 보니 벅차 오르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늘, 이 은빛 반짝이는 찬란한 밤…. "그대와 나"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늘 함께할 수 없어도 마음만은 항상 함께인 그대와 나. 그대와 나 사이에 오가는 건 '말'이 아니라 '마음'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음으로만 전할 수 있는 멜로디, 그리고 그 멜로디가 전해져 그대와 나, 우리는 더욱 가까워 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