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재' - [My Diary]
이 음악을 들으며...
"사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다른 일을 하던 중이라 한곡만 듣고 마저 일을 하려다가, 첫 곡의 분위기에 푹 빠져서 하던 일을 멈추고 전곡을 몇 번이나 다시 들었습니다. 처음 한 번을 다 들었을 때, 마치 한편의 독립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각 곡마다 떠오르는 풍경이 있었고, 떠오르는 만남이 있었고, 상상 속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마음의 섬’ 같은 경우에는, 마치 커다란 호수 위에 나룻배 하나 띄워놓고, 눈을 감은 채로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을 때 들려 올 것만 같은 멜로디라서 더 깊이 젖어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글을 쓸 때마다 이 곡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지금 바로 감성에 젖고 싶은 분들에게 이 따뜻한 곡들을 추천합니다."
- 감성제곱작가 '이힘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