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진수성찬' 으로 탑밴드1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 '차가운 체리' 의 "성장통", '레드벨벳' 의 "헤어진 다음 날" 연주하였던 여성 베이시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코넛' '코넛'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여는 첫 솔로 싱글앨범 [The Surface]
'코넛' 은 이번 싱글앨범을 통해 20대 초반에 느꼈던 감정들을 그녀가 갖고있는 유연한 그루브감와 블루지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총 제작부터 프로듀싱까지 본인이 직접 참여하였다. 한곡 한곡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앨범 제목인 [The Surface] 는 표면(or 수면).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단어로, 자신만의 표면(or수면) 안에서의 나의 감정들을 표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인 "흘러간다" 는 중독성있는 테마와 개성있는 보이스가 가장 돋보이는 곡으로, 절제되어있는 듯한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친구이던 연인이던 가족이던, 사랑하던 누군가와의 이별, 상처. 그리고 그 아픔이 아물어가는 모습들을 가사로 담았다. 두 번째 곡인 "G Party" 는 베이스, 건반의 라인을 기반으로 Funk한 느낌 위에서 춤을 추는듯한 노랫말이 어우러진다. 지루한 듯 반복되는 생활 속에 내 안의 빛나는 무언가를 표현해보고 표출해보자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세 번째 곡인 "달링 핫". 현재 우리는 ‘여자’도 감정의 표현이 솔직해진 21세기에 살고있다. 이 곡 속에서 주인공인 여자는 이 시대에 살고있는 당당하고 자신감에 가득찬 여자이고, 그 관점을 기반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베이스 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그 위에 그동안 담아온 것들을 그녀만의 목소리로 몽환적이게 표현하였다. 또한, 실력파 세션들의 연주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밴드 '오마쥬' 의 멤버인 '남 메아리' 가 참여하여 재미를 더했다. 뭔가 평범한 듯 특별해 보이는 앨범자켓도, 평범한듯하면서도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 이 사운드도, 묘하게 중독되는 느낌을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코넛' 의 매력에 빠져보자!
Music&Vocal&Bass '코넛' / Drum '이찬동' / Keyboard '남메아리'(2, 3번트랙) / Guitar '노유석'(2, 3번트랙) , '선란희'(2번트랙) / Saxophone '박신철'(3번트랙) / Percussion & string '하희수'(2번트랙) / Chorus '코넛', '김민경'(2, 3번트랙) / Recording Studio '필로스플래닛' / Record Engineer '신재민'/ Mixing&Mastering '김남윤' Mastering Studio 'Southpole Sound Lab' / All Design '스튜디오 콩테' / All Produce '코넛'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