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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7인의 전설편)]
김매자, 임태경 - 봄날은 간다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 편곡: 장지원, 박동일)
한국 창작 무용의 대모, 창작 춤의 개척자 김매자 & 임태경!
1953년 발표한 백설희의 대표곡.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인 창작을 더하는 실험을 거듭하며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5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춤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널리 알린 김매자. 김매자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가슴 깊은 곳을 두드리는 임태경의 감동의 목소리로 가슴 뭉클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생강, 황치열 - 칠갑산 (작사: 조운파 / 작곡: 조운파 / 편곡: 장지원, 박동일)
대한민국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 황치열!
1980년 윤상일이 먼저 불렀고, 이후 1989년 주병선이 불러 히트한 곡. 대금 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대금과 우리 전통 음악을 알린 이생강. 구슬픈 이생강의 대금 연주와 함께 황치열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줬다.
송홍섭, 거미 - 누구 없소 (작사: 윤명운 / 작곡: 윤명운 / 편곡: 송홍섭)
7080 가요계 전설의 베이시스트 송홍섭 & 거미!
1988년 발표한 한영애의 2집 앨범 수록곡으로, 대한민국 블루스 음악에 한 획을 기록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명운이 작사, 작곡해 한영애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곡. 탄탄한 연주력으로 7080세대 '사랑과 평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등 당대 최고의 밴드 세션으로 활동,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왕성한 활동을 한 전설의 베이시스트 송홍섭. 가슴을 뛰게 하는 송홍섭의 베이스 연주와 함께 거미의 매혹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심성락, 박기영 - 초우 (작사: 박춘석 / 작곡: 박춘석 / 편곡: 박영신, 박기영)
국내 최고 아코디언의 전설 심성락 & 박기영!
1962년 발표한 패티김의 첫 번째 가요곡. 새끼손가락의 절단과 한 쪽 귀의 난청에도 불구하고 대중가요의 황금기인 1960~70년대 아코디언과 전자오르간의 명인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한국 가요계 '거장'의 자리에 오른 심성락. 박기영은 심금을 울리는 심성락의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류복성, 장미여관 - 영원한 친구 (작사: 장세용 / 작곡: 장세용 / 편곡: 류복성, 장미여관)
국내 라틴 재즈의 선구자, 타악기의 전설 류복성 & 장미여관!
1979년 나미가 밴드 '나미와 머슴아들' 활동 당시 발표, 이후 나미의 솔로 데뷔앨범에 수록한 곡. 1970~80년대 인기 드라마였던 '수사반장'의 타이틀 봉고 연주 등 수많은 대중가요의 타악기에 참여하며 한국에서 불모의 음악이었던 라틴재즈를 독자적으로 개척한 타악기 거장 류복성. 정열적인 류복성의 타악기 연주와 함께 장미여관은 특유의 유쾌함을 담아 신나는 무대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최선배, 알리 - 님은 먼 곳에 (작사: 유호 / 작곡: 신중현 / 편곡: 윤석철)
한국 재즈 역사의 산 증인, 전설의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 알리!
1969년 발표, 김추자를 당대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만든 곡. 국내 프리재즈를 개척하며 정통과 프리재즈를 넘나드는 폭넓은 실험성으로 재즈 트럼펫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국의 대표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최선배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알리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슴을 파고 드는 큰 울림을 안겨줬다.
김덕수, 손승연 - 빈대떡 신사 (작사: 한복남 / 작곡: 한복남 / 편곡: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대한민국을 빛낸 사물놀이의 전설 김덕수 & 손승연!
1948년 한복남이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곡. 다섯 살의 어린 나이부터 사물을 접한 김덕수는 신들린 장구 실력으로 일곱 살 때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쥔 예술가로, 사물놀이를 세계에 알리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선 김덕수. 사물놀이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조화를 이룬 김덕수의 '일렉트릭 사물놀이'와 함께 손승연의 파워 넘치는 가창력, MC메타의 랩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