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운수 좋은 날" '정흠밴드'의 월간 프로젝트 [별]의 네 번째 싱글 "운수 좋은 날"
'정흠밴드'가 디지털 싱글 [별 넷 : 운수 좋은 날]을 발매한다. [별]은 '정흠밴드'가 매달 발매하는 월간 싱글의 타이틀로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정흠밴드'의 바람을 담았다. "운수 좋은 날"은 '현진건'의 1924년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소설 속 '김첨지'의 아이러니한 비극적 상황을 취준생인 한 여자에 빗대어 재구성하고 있다. 여자는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 문자를 받는다. 여자는 축하 받고 싶은 마음에 남자를 찾아가지만, 남자는 여자에게 이별을 고한다. 허한 가사에 보컬 '정민경'의 달콤하면서 쓸쓸한 보이스와 '정흠밴드' 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황명흠'의 기타연주가 어우러져 여자의 심경이 더욱 절실히 느껴지게 한다. 여기에 피아노 피처링에 참여한 '이기현'의 연주가 더해져 하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싱글 역시 'PD갹송'과 '하수상'의 '이기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운수 좋은 날"은 '하수상'의 곡으로 '정흠밴드'만의 색깔로 개사 및 편곡되어 먼저 공개되었다. 원곡 '하수상'의 "운수 좋은 날"은 오는 3월 2일경 발매로 '정흠밴드'와는 전혀 다른 버전의 "운수 좋은 날"을 감상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