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갹송' [오! 여름]
햇볕은 머리 위를 따갑게 내리쬐고 검은 아스팔트가 녹듯이 익어가는 날 '여름, 얼음', 노래처럼 자꾸 그 이름 불러주면 탄산음료 마시는 북극곰처럼 '여름, 얼음' 그 안에 갇히는 상상을 하면서 이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던 멜론 라디오의 여름 로고송이 이렇게 재탄생했다!
프로듀서 갹송, 랩메이킹 덕배, 재즈보컬 민경 of 정흠밴드. 피처링 노미놈 소개글을 적고 있는 심작까지 멜론 라디오에서 한 번쯤은 들었을 이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했다. 한 번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꾸 되뇌게 될 '여름, 얼음' 힙합 펑키의 리듬에 올여름 더위를 태워 멀리 보내버릴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