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았던 집앞에 나무가 특별해지는 순간이 있었다. 항상 그 자리에 푸르게 빛나는 나무를 바라보다 곡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곡을 불러준 보컬 '김훈희' 목소리가 더 해져 그 집앞 나무가 듬직한 모습으로 여전하게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모습이 그려지며 이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살려준 듯 하다. 또 다음 수록곡 여름의 끝자락에 다가오는 가을을 반기며 쓸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이별하는 날" 이 수록되었으며, 이 곡 역시 다음앨범의 연장선으로 기대가 되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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