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앨범을 뒤적이며 들어볼 법 한 [식사나 한번]
어린 날에 TV 속에 나오는 예쁜 누나와 결혼할 거라는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법 한 막연한 이야기를 위트 있는 노래로 풀어내 건조한 일상과 감성적인 날들에 너무 우울하지만은 않은 계절을 전해준다. 지금까지 '장현준'의 음악 보다 단순 명료하고 직관적인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며 수많은 연예인이 가사에 등장해 듣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매번 다양한 장르와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뮤지션 '장현준'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볼 법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