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팡 (lapin) [lapin piano 02]
lapin의 이번 앨범은 이전의 "dentist hongilkim 01" 피아노 앨범에 이어, 작곡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써 다양한 그녀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피아니스트들의 융합으로 그 세련됨을 더 하였다. 영혼을 울리는 터치, 중견 피아니스트 단국대학교 유미정교수가 1번부터 4번 트랙을,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5번 daughter's guitar 를, sm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 가 6번 'honey'를 그리고. 본인 김홍일이 7번부터 12번까지 직접 연주하였다.
나아가 블라인드 테스트로 누구의 피아노 터치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하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기발한 그래픽 아티스트 Jainqoo의 앨범커버가 각기 다른 세 아티스트의 소리와 함께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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