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감성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 그녀가 들려주는 "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 (Violin Ver.)".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수인 에디뜨 피아프(Edith Piaff)의 대표적인 샹송곡이며, 그녀의 인생을 그린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다. 화려하고도 우여곡절 많았던 그녀의 인생. 알코올, 약, 사랑, 이별, 고통 그리고 노래… 이 모든 것을 목소리에 담아 표현하고 대중과 호흡하며 살아간 장밋빛 인생...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은 울컥 하다가도 이내 평정심을 찾고, 흥분되어 있다가도 이내 평온함을 찾는 바이올린 소리로 에디트 피아프의 인생을 느슨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해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에디트 피아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했던 '사랑'과 '지혜'라는 단어를 마음에 담고 연주했다고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의 사랑과 지혜가 담긴 장밋빛 인생... 사랑과 죽음, 또 이별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는 김주현의 깊이 있는 바이올린 선율이다.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면서도 조금은 담담하게 멀리서 토닥이는 그윽한 눈빛 같은 김주현의 바이올린 소리가 오랫동안 긴 여운으로 마음을 울려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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