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찬송가2]
연이어 두 장의 찬송가 음반을 냅니다. 예상치 못한 여정이고 뜻밖의 도전이었습니다. 너무도 귀한 곡들을 다루며 그 곡들이 본래 가진 아름다움들에 흠 같은 것을 남기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그 평가는 오롯이 듣는 분들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힘들지만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배운 것도 많고요. 찬송가를 다룬다는 일 말씀입니다. 부디 이 노래들이 가슴 가슴들마다 잘 들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조바심 같은 것은 적습니다. 워낙 그 자체로 위대한 곡들이니까요. 다시 한번 그 맑은 사실에 기대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