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일요일 아침에 듣는 휴식 같은 목소리 '정세영' "Sunday Morning"
보컬리스트 '정세영'은 아주 긴 시간 동안 자신만의 소리를 내기 위한 자기와의 싸움을 계속해왔다. 어느덧 멀어져 버린 대중들과의 소통을 뒤로한 채 오랫동안 살아 남기 위한 잠깐 동안의 방황을 통해 그는 깨달았다. 스스로가 많은걸 내려놓아야 한다는 진리를.. 음악적인 욕심도 많았고 소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던 정세영 이였지만 듣는 사람이 편안하지 않으면 이대로 좌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또한 엄습해왔다. 결국 스스로를 내려놓은 채 정세영 본인 자신이 자신만의 소리 자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새로운 싱글을 작업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새로운 도전이다. 자신만의 소리를 갖기 위해 스스로가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입혔다. 이제 첫걸음이지만 꾸준히 정세영만의 멜로디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굳은 의지이다.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비트를 선보인 upscale과 함께 만든 송라이터로서의 첫 번째 싱글은 "sunday morning"이른 일요일 아침 오늘 하루 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내용처럼 감미롭고 편안한 정세영의 목소리가 그루브 있는 힙합 비트위에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힐링을 전하고 있다. '정세영'과 그의 애제자 차재준이 함께 쓴 노랫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바램을 대변하고 있다. 숨은 진주 같은 소리꾼 정세영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