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길민지'가 '나율 (NAYU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슈퍼스타K7'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나율'은 보스톤 소재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국내로 돌아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15년 4월 그녀의 첫 싱글 자작곡 '쏠로의 봄'을 시작으로 MBC '위대한 탄생'의 파이널 곡 배수정 "두근두근 콩닥콩닥",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 OST인 박정현의 "딱 좋아" 등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다양한 공연 활동과 박정현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뮤지션으로서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그런 '나율'의 싱글 앨범 [시작은 설레임]은 2년 만에 선보이는 그녀의 자작곡으로 선선한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 푸른 잎사귀 같은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같은 지루한 일상에서 라떼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아'라는 가사를 담고 있듯, '나율'의 노래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달콤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솔직하면서도 통통 튀는 가사는 2년여 간의 공백기 동안 잠시 멀어졌던 무대와 소중한 리스너들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가벼운 비트로 그루브있게 표현한 도입부 멜로디부터 수줍은 듯 솔직하게 고백을 건네는 후렴의 가사, 멜로디는 그녀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나율' 특유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사랑을 가득 담아 '뻔뻔'하게 한 발 다시 다가서는 그녀의 새로운 시작!
그녀에게 시작은 곧, '설레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