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몽키 브레인' [뚜비뚜바]
밀가루에 소량의 물을 가해서 반죽하여 덩어리를 만든 다음, 이것을 다량의 물 속에서 주무르면 녹말이 물 속에 현탁하여 제거되고, 점착성이 있는 덩어리로 남는 것이 바로 글루텐. 앞서 우리는 "랜드 오브 핏짜"를 불러대며 글루텐을 찬양하였다. 허나 돌아온 것은 핫소스와 치즈가루 각각 500봉과 과도한 피자 섭취로 인해 늘어난 뱃살뿐이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치킨을 노래한다. 구워도 좋고, 튀겨도 좋다. 물론 삶아도 맛이 좋다. 간장도 좋고, 양념도 좋고, 후라이드도 좋다. 다리가 없으면, 날개를 먹으면 되고, 날개가 없음 퍽퍽살 먹어도 된다. 그렇게 치킨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정복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치킨을 노래한다. 사심은 사라졌다. 아니! 욕심은 증발했다. 아니!! CM송 바라지도 않는다. 아니!!! 치킨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우리 노래였음 좋겠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맥도날드보다 많다는 우리나라 치킨집! 사장님들 대박나세요. 사랑해요. 연락주세요.
프로듀싱 - 차이나 몽키 브레인
작곡 - 차이나 몽키 브레인
작사 - 차이나 몽키 브레인
편곡 - 차이나 몽키 브레인
노래 - 차이나 몽키 브레인
코러스 - 차이나 몽키 브레인, 김시우
건반 - 장현준
녹음 - 플랫피쉬 레코즈
믹싱 - 플랫피쉬 레코즈
마스터링 - 플랫피쉬 레코즈
고티카 커피 - 김시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