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노래하는 세 청년 '세자전거'의 새로운 싱글 [한 개 정돈 괜찮아]
최근 '팬텀 싱어'에서 "쑥대머리"로 국악과 팝을 절묘히 조화시키고,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보이스로 윤상의 극찬을 받았던, '오치영' 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 '세자전거'의 싱글이 발표되었다.
먹고 싶지만 망설여진다면? [한 개 정돈 괜찮아]
녹아내릴 듯한 감미로운 멜로디에 지극히 일상적인 가사가 만나 '세자전거'만의 색깔을 가진 위트 있는 음악이 또 한번 만들어졌다.
곡의 구성도 독특하다 못해 신선하다. '치킨을 만나기 전 - 뜻밖의 치킨 - 자기 합리화 - 정신줄을 놓는' 과정까지의 스토리에 맞춰 멜로디와 가사, 편곡이 구성이 되어서 치킨을 놓고 고뇌하는 사람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의 아르페지오로 곡이 시작하여 아름다운 하모니가 점점 쌓여가고, 세션들의 앙상블은 편안하게 귀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서로를 감싸 주는 듯한 '세자전거' 만의 화음은 이 곡의 백미이다. 그리고 후렴에서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터져 나오는 "한 개 정돈 괜찮아 먹을 수도 있는 거잖아" 라는 가사는 뭔가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는 한방이 있어 통쾌하다.
오늘만큼은 '세자전거'와 함께 이 노래를 들으며 맘 편하게 치킨 한 조각 해보는 건 어떨까?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유승리
Management and A&R 토리
Producer 12월32일
Lyrics 세자전거, 12월32일
Composed by 세자전거, 12월32일
Arranged by 12월32일
Recording 세자전거
Mixed by 손명갑
Mastered by 손명갑
Album Design 세자전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