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두 번째 OST는 '오왠'의 목소리로 만나보게 되었다.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오왠'은 "어떻게 말할까"라는 곡으로 매력적인 보컬과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였다. 평소 그의 노래에 관심을 보였던 '남혜승' 음악감독이 수상한 파트너의 감성과 '오왠'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러브콜을 보내 이번 작업이 성사되었다. 비록 데뷔한지 1년밖에 안된 신예이지만 신인가수답지 않게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절묘한 스킬을 선보이며 현장 스텝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따뜻함과 쓸쓸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감성 보이스, '오왠'이 불러준 "어떻게 말할까"는 일종의 '고백송'으로 상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설레임을 "어떻게 말할까 너를 좋아한다고" , "이제 내 맘을 들어봐"라는 가사에 고스란히 풀어내었다. 이와 더불어 산들거리는 봄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을 연상시키는듯한 경쾌한 리듬의 기분 좋은 멜로디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이 짙은 노래이다. 노래를 듣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당장 기차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기분 좋은 설렘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해본다.
작곡 : 남혜승/MIYO
작사 : 남혜승/MIYO/오왠
편곡 : 1601
기타 : 노 경환
코러스 : 김 기원
녹음/믹싱 : 이 경호 at CSMUSIC&
마스터링 : 도 정회 at SOUNDMA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