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 와잇티즈(WHITETEEZ)로 합류한 신예 랩-아티스트 '프리로우(Freelow)' 의 첫 공식 믹스테이프 [Halftime Mixtape] 타이트한 랩과 생생한 가사로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담아낸 믹스테이프 '스틸피엠(Still PM)', '놉케이(Nop.K)' 등 참여
앨범 타이틀인 "하프타임" 은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휴식시간을 지칭하는 축구 용어로서, 인생과 음악 모든 면에서 본인의 현재 상황이 전반전을 끝낸 상황이라고 생각, 이 앨범을 하프타임으로 여기며 만들었기에 Halftime이 제목이 되었다. 또한 이 타이틀은 크루 '소울커넥션', 팀 '에어플레인' 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 출발을 하는 '프리로우' 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과거와 현재의 분노를 이야기한 "심술이 났지" 에서부터 캐나다로 떠나 만날 수 없는 조카를 위한 노래 "To Hayden", 음악을 시작하던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걸어서 가도 돼 (Remix)" 등을 수록하고 있고 타이틀 곡인 "Halftime" " " 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내었다. 본인의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 집중한 이번 앨범은 12월 초에 비디오와 함께 무료로 공개한 1번 트랙 "FLRH#2" 를 제외한 5개의 트랙을 담고 있으며 서브 타이틀곡인 "심술이 났지" 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트랙 소개]
1. "FLRH#2" FreeLow Right Here #2 의 약자이다. Freelow Right Here는 아티스트가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고 과거에 공개했던 믹스테잎의 제목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가져왔다. 인트로성 곡으로, 패기를 부리는 흔한 랩송. 원곡이 있기 때문에 발매는 하지 못하고 무료로 공개될 예정.
2. "심술이 났지 (Feat. Still PM)" 크루 소울커넥션 시절을 돌이켜보면서 쓴 노래. 그 당시 같은 팀이었던 '스틸피엠(Still PM)' 이 피쳐링을 하였다. 분노의 감정에 어울리고, 뮤직비디오가 있다. 현재 유행하는 트랩 장르의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
3. "Halftime" 아주 평범한 본인의 일상과 생각을 담아낸 노래. 솔직한 가사를 위해 많이 신경을 썼다. 25살이 되면서 변하게 되는 생각과 돈, 꿈, 음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간단한 후렴, 백보컬, 색소폰의 조화가 곡의 느낌을 형성해준다. 타이틀곡.
4. "죽여주는 랩 (Feat. Nop.K)" "죽여주는 랩" 이라는 말에 꽂혀서 만들게 된 곡이다. 반복적으로 "죽여주는" 이라는 가사가 나오면서 듣는 재미를 형성한다. '퀸코브라' 로 방송 활동 중이고 같은 일산 주거자인 'Nop.K' 가 피쳐링을 하여 좋은 랩을 보여줬다. 중독적인 피아노 리듬도 곡 전체 느낌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5. "To. Hayden" 캐나다로 가버려서 만날 수 없는 조카 헤이든을 위한 노래이다. 1년 정도 모든 식구들과 정을 쌓고 지내다가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는데, 다시 만날 때는 아마도 많이 크고 나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만든 노래이다. 국내 최초 내리사랑 랩이 아닐까 하는 부분. 순수하고 맑은 느낌의 곡에 아웃트로에 실제 헤이든의 목소리가 나레이션으로 삽입되어있다.
6. "걸어서 가도 돼 (Remix)" 동료 아티스트 '스틸피엠(Still PM)' 의 "걸어서 가도 돼" 를 듣다가 곡이 좋아서 그냥 만들어 버린 노래. "걸어서 가도 돼" 라는 말이 사람을 위로해준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20살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쓴 가사. 반복적인 피아노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안정적인 느낌을 심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