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두 솔로의 솔직한 신세타령'! 타코앤제이형 (Tako & J hyung) [오! 외로워서]
그동안 재미난 소재들로 많은 연인들의 공감을 끌어낸 타코앤제이형이, 이번엔 상상 연애에서 벗어나 현재 솔로상태인 자신들의 솔직한 심정을 코믹하게 표현하였다. 타코의 멜로디컬한 감성과 제이형의 무르익은 편곡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이번 싱글에서는 특히나 다양한 리듬 변화가 돋보이는데, 펑키 - 알앤비 - 스윙- 보사노바 리듬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곡에서 이어진다. 신나는 펑키 리듬에 실려 나오는 코믹스러운 랩은 감미로운 후렴구와 대비되어 두 솔로남들의 외로움을 유쾌하면서도 애절하게 잘 표현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는 보컬리스트 임동현의 달콤한 목소리가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끌어나간다.
이번 싱글은 보컬 임동현 외에도, 타코앤제이형 프로젝트를 함께 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주은, 퍼커션 차성진, 어쿠스틱기타 노영민을 비롯하여 초기 싱글부터 함께 해왔던 베이시스트 고영환, 기타리스트 김광진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꾸준한 활동으로 갈수록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타코앤제이형의 다음 행보를 계속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