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튠 (HollowTune)'의 본격적인 움직임, 일년간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서막인 [HTM (HollowTuneMoon) :: 20%]이 공개됐다.
리더 '아펠리아 (ApheLiA)'의 6개월만의 디지털앨범임과 동시에 강력한 동료들을 모아 옛 크루였던 '할로우튠'을 리부트해서 등장했다. '할로우튠'은 팀의 심볼인 '달'의 성향에 맞게 영롱하고 신비스럽고도 다양한 면모의 음악성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경우 두 수록곡 모두 소속 래퍼 전원이 참가했고 팀의 막내 프로듀서인 '슈퍼빌런 (Super Villain)'의 곡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의 주종목인 EDM기반의 힙합이 빛을 발했다.
첫 번째 트랙 "Hollow Night (Prod. By Super Villain)"는 중독성있고 웅장한 일렉트로니카 바운스를 선보이며 래퍼 '냄시 (Naem-Si)'의 스타팅으로 걱정없이 함께 이 밤을 불태우자는 메시지를 강렬하고도 탄탄한 래핑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로 바톤을 이어받은 '건피 (Gun.P)'는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뿜는 플레이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이스를 가감없이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아펠리아'의 중압감있는 래핑은 날카롭고 직선적으로 본인들의 스웨그를 대변하며 이 밤을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선언을 하며 마무리를 장식한다. 다음 트랙인 "감염 (Infection)"은 강렬한 트랩비트로 스스로 바이러스임을 자처하며 플레이어 모두 빠른 플로우로 탄탄한 래핑을 선보였으며 모든 사람을 감염시킬 것이라는 예고를 한다. 뮤직비디오는 스타필드인더스트리에 'FAB3' 팀에서 연출을 맡아 '할로우튠'만의 익살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특히 화려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걸맞는 다이나믹한 무빙과 코믹한 장면연출로 보는 내내 감탄과 웃음을 선사한다.
일년간의 장기 프로젝트인 'Hollow Tune Moon'은 머지않은 시기에 [HTM(HollowTuneMoon) 40%]로 진행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