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온 새 해
#내 마음과는 너무 다른 시간
#반복되는데도 매번 낯선 계절과 나이
매번 오는 계절과 매년 먹는 나이인데도 항상 낯선 것은 왜 일까?
바쁜 일상에 치여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어느새 다가온 새 해.
학년이 바뀌어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데 설레던 10대의 새해와는 조금 다르다.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2월, 새로운 1년이 시작되었음이 실감이 나고 올해 계획을 세워보려다 작년에는 무얼 했을까 생각해본다. 많이 다를 것 없던 그동안이 떠오른다.
'김댕' , '태리' 의[지금 뭐해 (Feat. 영서)]를 통해 처음 만난 '김댕'과'영서'의 첫 콜라보 앨범 [Calendar]는 특별하고 싶었지만 평범했던 작년, 그리고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은 올해를 생각하며 써 내려간 김댕의 멜로디와 가사에 보컬 '영서'의 음색으로 색칠된 곡이다. 시간이란 주제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가벼운 일상 언어와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 이번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사를 보는 재미와 트랙을 듣는 재미를 선물한다.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들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 곡으로 진짜 올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Special Thanks 유제혁, 이창민, 신다혜, 정유경, 황지웅 , 김성범 , 김채원, 김범석, 김희규, 김명선, 박기균, 김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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