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 [Super Moon]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비트와 사운드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중인 '제이에이(JA)'와 풋풋한 감성의 랩으로 대중들과 소통해온 'Bullet'의 두 번째 공동작업으로 찾아왔다. 이들의 재즈 기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한결 여유로워진 랩으로 어떤 느낌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Bullet'의 전 싱글들은 지속적으로 보컬들과 함께 작업을 해오다가 이번 네 번째 싱글에는 'Bullet'만의 색깔을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여유로우면서 반복적인 훅의 랩이 감성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색깔을 띈다. 이번 곡은 한 남자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첫사랑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만남까지의 사소한 추억들을 회상한 것으로, "어색한 사이가 아닌 친구로라도 남자." 라는 남자의 대사에는 시간이 지났어도 아물지 못하는 첫사랑에 대한 미련의 감정을 담아 그려냈다. 디지털 음반 뿐 아니라 힙합 커뮤니티를 통해 'Bullet'의 더 많은 색깔의 랩을 들어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