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가지마]
가수 '진성'이 지난날을 돌아보며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것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이제 조금 인기를 얻고, 남들이 살만하다고 인정 해주고, 여유를 갖게 되니 어느덧 50중반을 훌쩍 넘어가 버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후회는 빨라도 늦은 것. 마음을 다지며 옆을 보니 사랑하는 사람만 변치 않고 나를 바라보더라. 오로지 나만 바라보며 사는 사람. 오로지 나를 위해 사는 사람. 나도 이제 이 사람을 위해 살리라. 나도 이제 이 사람만 보고 살리라. 누구나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하며 안타까워하지만, 그저 안타까워할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진성은 사랑이라는 단어로 갈무리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