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POLYGON]
늦은 봄 5월 그리고 11일.
독립 레이블 "마크플래닛"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을 3년 만에 미니앨범 'POLYGON'으로 만나다. 타이틀곡 '지금 그리고 우린'으로 하동균 특유의 진한 감성을 전한다.
1. "BEAUTIFUL THINGS"
Composition, Lyrics 하동균
Arrangement 고태영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의 하모니가 귀를 이끈다. 우리가 함께한 기억들은 무거운 짐이 아니길 바래요. 이제 우리는 더 나은 기억으로 남아 지금을 살아요.
2. "지금 그리고 우린" (title)
Composition, Lyrics 하동균
Arrangement 고태영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가 음악의 시작을 알리고 곧 목소리가 함께해 쓸쓸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후렴부에서 여성 보컬과의 하모니가 쓸쓸하면서도 아름답다. 지금의 우리는 어딜까? 어쩌면 그때의 우린 달랐을까?
3. "BLOOMS"
Composition, Lyrics 하동균
Arrangement 고태영
담백하게 시작 하는 도입부를 지나 대조적으로 강렬 하면서도 시원한 후렴이 나타나며 그 이후 빌드 업 되어가는 재미를 들을 수 있다. 시련은 지나고 그 곳 그 자리에서 우리는 더욱 단단하게 피어날 꺼에요. 스스로를 믿어요
4. "UP&GO"
Composition, Lyrics 하동균
Arrangement 고태영
강력하게 시작하는 디스코 느낌의 도입부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전자 악기와 밴드 사운드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빌드 업 하는 과정에서 중독성 있는 'hook'이 기분을 사로잡는다. 고민하지 말고 오늘 이 시간만큼은 소리를 지르고 온 몸을 흔들어요.
5. "LUCID DREAM"
Composition, Lyrics 하동균
Arrangement 고태영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로 시작된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어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그 안의 스트링은 마치 영화 '007' ost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또한 곡을 구성하는 브릿지 섹션 에서는 11/8박자의 변주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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