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CLOSER)]
I still thought you were gonna save my life even after that,,
새벽은 밤과 아침을 구분 짓는 경계이다
밤의 문을 닫기도 하고 아침의 문을 열기도 한다.
그러기에 새벽은 반짝이며 빛나고 한없이 캄캄하다.
- Dedicated to Michel Gondry (1963.5.8 - )
2017년 캐스티의 "X 프로젝트"의 시작은 보컬리스트 '김꽃'과 함께 하게 되었다. 동덕여대 '박정현'으로 '히든싱어'. '스타킹'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 '김꽃'은 2014년 자신의 개인 미니 앨범 [Birthday]를 시작으로 활발한 앨범 활동 및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수의 피쳐링, 그리고 최근 tvN 드라마 '안투라지' ost 'moment'의 보컬로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써의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캐스티X김꽃'의 프로젝트는 프로듀서 '캐스티'의 늦은 밤 보낸 페이스북 메시지를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캐스티는 대중음악 작곡가로 음악을 시작하여, 2015년 "캐스티X이상아"를 시작으로 "캐스티X은초", "캐스티X제이택"까지 "X 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합동으로 자신만의 프로듀싱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캐스티X김꽃"으로는 "캐스티" 특유의 몽환적인 음악적 색과 시와 같은 가사로써 표현하였다. 싱글 앨범 [새벽(CLOSER)]는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의 영화인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을 모티브로 사용하게 되어, 인트로에서 영화 속 대사를 샘플링 함으로써 음악을 전개하였다.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던 두 아티스트의 합동 음악으로 듣는 이로 하여 신선한 감정을 느껴보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