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first time]
"어색했었던 순간의 추억이 까무륵 너밖에 모르는 나로 조금씩 변해가" 풋풋한 사랑이 시작되는 감정의 설레임을 노래로 표현했습니다. 모든 만남에는 시작이 존재합니다. 그 시작점에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설레이고 더욱 깊어져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에 사랑이 가장 특별하다 단정지을수 없지만 가끔 묘하게 천천히 빠져드는 사랑이 더 매력적일 때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조금씩 깊어져가는...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는 사람
'Sweetch'의 음악도 이런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어린시절 그 처음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보려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음악은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앨범 마지막 트랙에 있는 피아노와 목소리로 이루어진 소박한 노래... 그런 노래들이 좋았고 그런 노래를 만드는 작곡가가 되는것이 어릴적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의 'Sweetch'의 음악을 시작하려 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을 울리는 묘하게 천천히 깊어져가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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