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느껴지는 가을바람 같은 버블시스터즈의 [Memory]
"하나에서 열까지", 언제나 그렇듯이 사계절의 변화는 가을에서 정점을 이루고 짧지만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힘이 있다. 잔잔하고 애틋하며 항상 기억에 남는 노래를 들려주는 버블시스터즈의 노래도 귓가에 느껴지는 추억을 가진 가을바람 같은 느낌은 아닐까?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버블시스터즈의 목소리 조금은 슬프지만 아련한 시간 사이로 마음에 맴도는 추억의 단상들을 노래한 "하나에서 열까지"
이번 앨범의 타이틀 "하나에서 열까지"는 손승연, 더 원 등과 함께 OST작업으로 한창 바쁜 "여행일기"의 작곡팀 브라더, 김건모 "바보", 성시경 "내 안의 그대"를 작사한 작사가 김진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2014년 발표했던 곡들과 함께 [Memory]란 EP에 담았다. "여행일기"를 작곡한 브라더가 작곡하고 EXO "으르렁"의 작사가 서지음이 함께 했던 '여행 일기' 멜로디 브레드 '이현욱'과 신예 작사가 백인경이 함께한 "독한 넌 쓰다" 그리고 101doors소속 뉴에이지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KISH의 "하나에서 열까지" 피아노곡 등을 담은 미니 앨범 [Memory]
101doors 아트디렉터 최고의 유럽 사진 여행기를 시작하는 영상과 함께 2014년의 가을 "하나에서 열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아보는 풍성하고 따뜻한 가을, 여러분의 마음에 영원한 가을 추억노래가 되길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