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물거리는 세상'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를 품어낸 치유의 노래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무사고'
명실공히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밴드 마스터 '서영도', 그리고 그가 이끄는 일렉트릭 앙상블의 4년 만의 신보 [가물거리는 세상]의 수록곡 '무사고'가,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된다.
이번 신보는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의 전작 [Random Line](2010), [New Beginning](2013)에서 풀어낸 음악과 조금은 결이 다른, 그러나 서영도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의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을 담은 음악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전방위 아티스트 백현진,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 가리온의 나찰,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의 믿음직한 협연이 풍성함을 더했다.
선공개 곡 '무사고'는 서영도 자신이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느껴왔던 감정들을 담담히 풀어낸 곡이다. 피아노와 베이스, 그리고 보컬 '조정희'의 노래만으로 풀어낸 짙은 감성은 비상식에 무뎌져 가고, 아픔이 일반화되어 불감을 강요받는 오늘을 살아내는, 지칠 대로 지친 우리 어깨를 가만히 토닥인다.
"약속 하나만 해요,
우리 모두가 사랑하며 살아요,
그렇게 살아요."
'무사고'를 포함한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의 다섯 번째 앨범 [가물거리는 세상]은 오는 5월 24일 전곡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신보는 그래미상 수상 경력을 지닌 '남상욱' 엔지니어의 마스터링을 거쳐 CD는 물론 바이닐(LP)전문 레이블 '마장뮤직앤픽처스'가 제작한 LP까지 모두 동시 발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