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트레디셔널 재즈 트리오' 2집 [When I Walk with You]
'네오 트레디셔널 재즈 트리오 (Neo Traditional Jazz Trio)' 는 2008년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김창현, 피아니스트 유승호 등 세 명의 뮤지션이 모여, 첫 앨범 [Introducing Neo Traditional Jazz Trio](2009)를 시작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재즈에 초점을 두고 방송, 공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새로 발매한 2집 앨범 [When I Walk with You] 는 제목 그대로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을 담은 곡들로 카페의 BGM이나 영화 OST 가 연상되는 편안한 느낌의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전곡 피아니스트 유승호의 자작곡이고 수록곡 중 "Cafe stockholm", "French Chord" 는 브라질의 쇼로, 프랑스의 뮤제뜨 스타일을 사용해 유럽의 클래식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또한 "Havana Sol" 은 쿠바의 살사, "Summer Feeling" 은 브라질의 삼바 스타일로 남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Home" 에서는 서정적인 아이리쉬 음악을 재즈 트리오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피아노 트리오로 잘 시도되지 않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들이 하나의 앨범에 들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