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호 트리오 [EVERYDAY SUMMER]
이지호 트리오는 기타리스트 이지호를 주축으로, 재즈의 기반 위에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추구하는 연주팀이다. 팀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이지호는 만 16세 고등학생 시절 기타리스트 Andreas Oberg의 홈페이지에 Young Talented Jazz Guitarist로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2015년 서울예술대학에 수시 수석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본인의 이름을 건 팀을 결성하고, 이듬해 7월 이지호 트리오의 첫 EP 앨범 [SILENCE]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자라섬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Voyage To Jarasum'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 나갔다. 그리고
2016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오프닝 공연을 통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016 K-Rookies 파이널에 진출해 장려상을 받으며 틀에 박히지 않은 음악,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장래가 기대되는 뮤지션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믹싱, 마스터링에 Michael Perez-Cisneros가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다. Michael Perez-Cisneros는 Kurt Rosenwinkle, Gilad Hekselman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해 사운드를 한층 깊어지게 한 것으로 유명해 이 앨범에 어떤 작용을 했을지 기대하며 청취를 권해본다.
[글 이지호]
거리에는 여유와 낭만의 내음이 가득하고 어딘가에선 재즈의 선율이 들려오는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 높은 야자수, 열대어들이 뛰노는 푸른 에메랄드 바다, 황금빛 백사장. 그 풍경 속에서 젊음을 노래하는 청춘들을 이번 2집 EP 앨범 'EVERYDAY SUMMER'에 그려내려 하였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 일상을 담은 음악, 느꼈던 것들을 진솔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이지호 트리오의 모토이고,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