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빵집의 봄을 부르는 보사노바
한달에 좋은 노래 한곡씩 발표하고 있는 유재하의 후예들
2017년 2월 [투정]을 발매하고 한달만에 찾아온 감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동네빵집'
"봄이 왔나봄"은 봄이 오면 우리가 맘속으로 다짐하는 것들을 하나씩 나열해서, 듣는 이들이 매우 공감할 가사들로 빽뺵하게 채워져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것들에 대한 소소함이 묻어난다.
'동네빵집'의 소보로킴이라 불리는 김재훈의 곡으로, 폴 바겟 한성욱과 함께 보컬과 코러스를 맡았다. 둘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0기 멤버로 대회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듀오다. 보사노바 스타일의 리듬에 얹은 기타와 피아노의 선율 또한 아름답다. 나일론 기타는 '커피소년'의 레코딩과 세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성환이 참여하여 빛을 발했다.
'동네빵집'은 2017년 상반기 한달에 한곡씩 산뜻한 노래를 계속 발표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