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의 "원한다면 다 이루어질까요", "세상의 오직 단 한사람", 혜령 "우리 사랑할까요",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 태사비애 "당신께 이노래를 불러 드릴께요", 리디아 "반쪽이 되어줘요" 등 많은 가수들의 타이틀 곡과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현 가요계에서 역량있는 프로듀서로 손꼽히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와 2011년 데뷔 이래 발라드돌 여성 3인조 가수로서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받아오고 있는 비비안이 만나 2012년 겨울, 누구나 제일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앨범을 발표한다. 비비안의 데뷔 앨범 [사랑을 믿지 말자]부터 시작된 인연은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는 물론 모바일 차트에서, 또 많은 대중들의 인기를 받을 수 있게 해준 그 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 [눈이 오는 Christmas]도 역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슬픈 발라드부터 기분좋은 설렘 가득한 사랑고백 노래까지 어떤 곡도 비비안의 색깔로써 색을 입히고 그림을 채우며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어 오고 있는 여성 3인조 발라드 그룹 비비안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속마음을 사랑으로 풀어내며 상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겨울, 그것도 크리스마스라는 배경 속 이야기이기 때문에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고 사랑하고 싶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어 준다.
색이 확실한 보컬 그룹과 그녀들의 장점만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어 주는 프로듀서의 만남이기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눈이 오는 Christmas"는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눈이 오는 Christmas"는 밝은 하우스 곡으로 어느 분위기에서도 기분 좋은 느낌을 주며, 노래와 잘 섞이는 보컬들의 목소리가, 한번 듣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반복하며 듣게 하는 마법같은 노래라고 할 수 있다. 한창 자신들의 노래에 작사실력을 보여주며 음악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비비안 그녀들이기에 이번 앨범에도 리더 한옥이 작사에 참여해 이번 "눈이 오는 Christmas"의 애정을 더욱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곡의 구성도와 브라스의 매력적인 사운드, 비비안의 맑고 기분좋은 보이스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에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 한곡에 이번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더욱 상상하게 만드는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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