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과의 특별한 겨울. [겨울이 좋아질것 같아]
봄,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흩어져 겨울로 돌아왔다. 2015년 생에 두번은 없을 겨울. 무엇보다 특별하고 누구보다 따스한 겨울을 보내기에 '비비안' 의 노래는 괜스래 더 반갑다. 누구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지만 '비비안' 의 노래를 듣는다면 시릴거라 생각한 겨울이 조금은 따뜻해 질것이라 생각 된다. 누구나 '비비안' 의 목소리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노래를 듣는다면 탄성을 내뱉을 지도 모른다. 첫소절부터 귀에 꽂히는 개성강한 목소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노래를 듣다보면, 한곡을 다 듣고 난다면 생각은 180도 바뀔 것이다.
그녀의 타고난 목소리는 단한사람도 듣기싫어하지 않는다. 이별노래에선 호소력 짙지만 담담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면 이번 [겨울이 좋아질것 같아] 에서는 '비비안' 의 팬들의 제일 사랑하는 그녀의 사랑스러움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비비안' 의 노래는 한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듣는 사람은 없을 만큼 특별하고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 Ost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차가운 겨울 길에서 들린다면 더욱이 반가울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겨울이라면 더 특별할지도 모른다. 사랑을 이뤄주는 목소리라는 데에 걸맞게 그녀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따뜻함은 물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해 듣는 즐거움을 더 해줄 것이다.
쓸쓸하고도 외롭던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와 곧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예쁜 첫눈이 내리는 날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길거리엔 온통 겨울을 알리는 예쁜 종소리와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밟은 기분 좋은 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걸을 때 함께 한쪽씩 이어폰을 나눠 끼고 당신과 보내는 겨울을 듣는다면 그 기분은 두 배가 되지 않을까.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비비안' . 그녀의 목소리가 온 거리에서 들리길 바래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