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켠' [W A V Y]
'제이켠'의 첫 정규 [RE:BIRTHDAY] 이후 그만의 느낌을 살린 곡이 적어 아쉽다고 느낀 그인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 정신을 차린 건지 멋진 트랙을 들고 돌아왔다.(고 본인이 써달라고 했다.)
시원한 에이드를 연상시키는 'MARCO'의 트랙 위에 유연하면서 위트있게 풀어 가는 랩은 적절한 호흡을 이룬다. 2년 전 작업을 마쳤지만 '슬리피'의 동일한 제목 싱글이 먼저 나오게 되는 바람에 작곡자인 'MARCO'가 공개를 반대했고, 그렇게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던 "바디 로션"은 '제이켠'의 끝없는 로비로 'MARCO'가 어쩔 수 없이 수락했다는 후문.
써 놓고 보니 재미는 없다. 어쨌든 싱글의 타이틀인 [W A V Y]처럼 단어 그대로 물결 모양의 그루브를 느낄수 있는 싱글.
[Tracks]
01.Bad News
(작사 제이켠 / 작곡 MARCO /믹스 김대현 / 마스터 전훈)
인트로격의 트랙. 몸풀기 하듯 차분하되 장난스러운 어조로 풀어내는 랩이 인상적인 곡.
02. 바디 로션 (Feat. JYO)
(작사 제이켠, JYO / 작곡 MARCO /믹스 김대현 / 마스터 전훈)
전형적인 래칫 장르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