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唯一無二의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명곡들을 그의 소리로 들으며,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추억의 선로에 몸을 싣는다. [청춘티켓 여섯장]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멀티플레이어 악기 연주자 '권병호'! 각종 피리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국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 한층 더 깊고 풍부한 음악을 탄생시키는 데에 일조해 왔던 그는 MBC 일밤-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tvN 노래의 탄생, Mnet 슈퍼스타k, 보이스 코리아 등 많은 음악프로그램에서도 그 진가를 증명해 왔다. 그런 '권병호'가 선보이는 [청춘티켓 여섯장] 은 추억의 곡들에 대한 오마주. 지난 5월, 첫 번째 티켓 '김현철' "춘천가는 기차"로 많은 이들에게 향수를 선사하며 사랑 받았던 그가, 당신에게 세 번째 티켓을 건넨다.
- 세 번째 티켓, '김건모' "미련" (편곡자 'Aev')
'권병호'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로 주저 없이 꼽은 김건모의 미련은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긴 긴건모의 20년전 음반(4집 Exchange) 수록 곡이자 그가 한자리에서 단숨에 썼다는 명곡으로, 피아노 위의 담담한 독백 같은 노래이다.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 보슬비 같았던 원곡의 감성을 소낙비로 만든 편곡자 에이브(Aev)는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의 편곡자로, 락밴드 국카스텐의 객원멤버이자 작곡가로 그린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권병호와 에이브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그 동안 많은 음악적 교류를 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 했다. sad bossa nova 형식의 이번 곡은 Aev의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카가 담담하게 노래하는 것이 감상 포인트이며 보슬비로 시작한 이 곡이 끝날 때쯤이면 추억과 애상에 푹 젖은 당신을 발견 할 것이다.
■ 크레딧
produced by 팻뮤직, 권병호
composed by 김건모
arranged by Aev
harmonica by 권병호
piano by Aev
guitar by 고태영
drums by 정동윤
bass by 최훈
percussions by 조재범
recorded by 임재긍 @Mecca Studio
recorded by 정기홍, 지용주 @Seoul Studio
mixed by 강재구 @HONGsound MixLab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