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 어린 객기로 시작한 젊은 날의 찬양사역이 이제 16년이 되었습니다.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가까이에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수많은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바로 지금 이 자리, 찬양하는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릿속에 수많은 이름들이 나열되고 얼굴들이 오버랩 됩니다. 한분 한분 정성껏 이름을 적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겠지만, 저의 연약함과 실수로 인해 혹시나 누락되는 분들이 계실까 심히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감사의 마음 가득 담아 양해의 글 또한 올려봅니다.
박요한의 찬양사역 16년.
그리고 앞으로 달려갈 인생의 후반전 사역!
여러분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의 응원을 가슴에 품고 저 또한 예수님의 사랑 열심히 전하고 흘려 보내는 정직한 사역자가 되도록 애쓰고 힘쓰겠습니다. 이 음반의 타이틀 제목처럼 예수님이 나의 가장 큰 힘이심을 고백하며 사랑하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 이 음반을 아버지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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