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지하철 속의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사실은 모두 나처럼 아프고 지친 마음이리라 생각했다. 서로에게 섞여 아무렇지 않은 척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을 숨기고 가는 모든 인생의 축소판처럼 보이는 순간이었다. 이터널노트 (Eternal Note)의 의미는 말 그대로 영원한 노트, 영원한 일기이다. 일기처럼 영원히 기록되어져 갈 내 모든 노래들이 내 상태와 마음을 정직하게 담아내길 바란다.
[ 크레딧 ]
작곡, 작사, 편곡 / 이터널노트 (Eternal Note)
Piano / 조성태
E.G / 김임춘
Mixing engineer / 최재만
Mastering Engineer / 최효영 @ SUONO mastering
Cover design / 방민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