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Need Space]
전라남도 완도에서 1시간이나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과 중국 오지에서 오랜 시간 특별한 감성으로 살아온 친자매 아티스트 '자매' 2012년 제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매'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Blue Bird]라는 곡으로 동상과 인기상을 받은 후, 5년이 지난 지금, 더욱 깊은 감성으로 그녀들이 돌아왔다.
피아노 치는 언니와 기타 치는 싱어송라이터 동생이 함께하며 느낀 삶에 대하여 노래하는 '자매'
이번 곡 [Need Space]는 치열한 삶을 강요하는 이 시대에 그녀들 스스로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Space는 '공간'을 뜻하기도 하고, 컴퓨터 키보드의 '스페이스 바'를 뜻하기도 한다. 숨 막히는 우리 내들의 삶에는 쉼표가 필요하고 "너는 존재 자체만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이다."라는 위로가 필요하다.
차분한 매력과 더욱 짙은 성숙함으로 돌아온 '자매'의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