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음악이 됩니다"
팬들의 사연을 노래로, 세상에 기록된 우리의 이야기
파스텔뮤직 대표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 두 번째 싱글 공개!
'헤르쯔 아날로그' "너와의 달밤을", '이나래' "공중일기(空中日記)"
롤랑 바르트 저서 '사랑의 단상'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파스텔뮤직의 대표 컨셉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이 여섯 번째 챕터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C]를 선보인다.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을 바탕으로 노래를 제작하는 [사랑의 단상]은 파스텔뮤직이 함께 울고 웃으며 추억을 공유해준 팬들에게 선사하는 뜻깊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가사의 행간에 더 많은 이야기를 품을 수 있고, 음악의 선율에 더 내밀한 뜻을 담아 세상에 공개할 수 있게 됐다.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따스한 온기를 담다
생각만 해도 미소가 피어오르는 기억, 가슴 한켠에 간직하고픈 소중한 추억, 삶에 활력을 주는 산소 같은 추상은 '빛'과 '온기'라는 키워드로 엮여져 노래로 기록된다. 전국 21개의 공간에 사연함을 설치하고 온라인 접수를 포함 74일 동안 수천통의 이야기들이 모였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짙은'의 "첫눈"은 손영호님의 사연으로 제작됐다. 이번 두 번째 싱글에서는 임은미, 박기준 예비부부의 이야기가 '헤르쯔 아날로그'의 "너와의 달밤을"로, 익명의 사연은 최근 파스텔뮤직에 새롭게 합류한 '이나래'의 "공중일기(空中日記)"가 되어 탄생했다.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 'C] 두 번째 이야기
삶에서 환하게 빛나는 순간의 기록
당신의 온기를 머금은 이토록 따스한 노래
01. '헤르쯔 아날로그' "너와의 달밤을"
설렘 가득한 손편지를 보내온 예비부부 임은미, 박기준 씨의 이야기다. '삶이 가장 환한 조도로 빛나는 온기 가득한 사랑의 한순간'이라는 앨범 콘셉트에 부합한 사연으로,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로 속삭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가득 담긴 음악으로 탄생했다. 곳곳에 달밤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가 디자인돼있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너에게서 흘러나오는 단어로 우리의 밤을 상상하네 별빛 가득한 그 꿀 같은 밤을 너와의 달밤을'이라고 보내준 사연이 가사에 그대로 차용됐으며, 이후의 구절은 '헤르쯔 아날로그'의 상상을 거쳐 완성됐다. "너와의 달밤을"은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곳이 폐허라 해도 꿈꾸고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있기에 행복할 수 있다고.
02. 이나래 '공중일기(空中日記)'
2013년 [Raining In Amsterdam]으로 데뷔한 '이나래'는 2016년 파스텔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합류했다. 감각을 자극하는 소리의 층이 쌓인 듯한 그의 음색은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파스텔뮤직 대표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6 : 36.5 'C]에 참여하며 파스텔 뮤지션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다. 파스텔뮤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 "공중일기(空中日記)"는 익명으로 보내온 사연으로 제작됐다. '내가 구름을 걸어온 걸까'라는 짧은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고, 이 순간의 느낌을 따라가고 싶다는 의지와 이토록 짧은 이야기를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공중일기(空中日記)"를 탄생시켰다. 사랑을 시작할 때 하늘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와 조그만 일기장에 써 내려간 것 같은 솔직한 가사는 마치 애니메이션 알라딘 속의 두 주인공이 하늘을 나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사랑을 시작하는 그 순간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