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네공방' [첫번째 episode]
저희가 들려드리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위로라는 날개를 달고 멀리멀리 많은 사람들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에요. 지치고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여러분들을 응원과 사랑으로 믿어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면서 씩씩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응원할게요! - '김담소'
저희의 첫 앨범을 긴 시간 동안 고민하고 정성 들여 준비했어요! 온 마음을 다해 부른 노래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져 언제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길 바래요! – '박연'
1. 예쁜하루
그 어떤 상처도 받아들이는 본인 스스로의 몫이라고 해요. 꽃들마저 나에게 꽃이라 이야기하는 기분 좋은 날이 매일매일이라면, 그 어떤 상처도 웃으면서 지나가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Drums 장혁 / Bass 민재현 / A.Guitar 이성민 / Piano 김담소 / Vocal 박연 / Chorus 박연,김담소
2. 나에게 사랑이란
저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비가 오는 음침한 날에도 구름이 많다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것이고 외로운 방에 홀로 앉아 찬바람을 맞고 있어도 마음만은 따뜻한 것이에요. 여러분에게 사랑은 어떤 것인가요?
A.Guitar 이성민 / Vocal 박연 / Chorus 박연
3. 사람들은 왜
우리는 서로가 하는 말을 온전히 그대로 믿어주지 못하고 자꾸만 숨은 이야기를 찾으려고 해요. 또, 겉모습이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사람을 쫓아가기 바빠요. 때론 믿어지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믿어주고, 당장 빛이 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보려고 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픈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해질 거에요.
Drums 장혁 / Bass 민재현 / E.Guitar 이성민 / Piano 김담소 / Strings&Organ 박만희 / Vocal 박연,김담소
4. 가을바람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쓰게 된 곡이에요. 구름이 제자리에 한참을 머무르고 매미도 울지 않던 고요한 순간,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가을 냄새가 불어왔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거봐, 지나보니 별거 아니잖아. 잘했어. 아주 잘 이겨냈어."
제 마음에 위로의 동그라미를 아주 많이 그리면서요.
Piano 김담소 / Vocal 박연,김담소
5. 잘 지내길 바래요
지워야 한다면 꽃으로, 보내야 한다면 바다로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마음 다 해 웃는 법을 다른 언어가 아닌 마음의 언어로 배울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에요. 부디 꼭 잘 지내길 바래요.
Drums 장혁 / Bass 민재현 / A.Guitar 이성민 / Piano 김담소 / Strings 박만희 / Vocal 박연 / Chorus 박연
Executive produced : 박만희, 이창선
Lyric & Composed by 김담소
Arranged by 김담소
Produced by 박만희, 이창선
Recorded by 이창선, 노상준 at prelude studio
Mixed & Mastered by 이창선 at prelude studio
Cover design by 박서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