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 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좋아해요]는 지금 계절의 향기에 너무도 어울리는 곡이다 날씨가 많이 따스해진 요즘, 가볍게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할 때에 바람을 맞으며 듣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다. 이번 "좋아해요" 에는 그들의 한층 넓어지고 다양해진 음악적 표현과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디테일 한 감정이 묻어나면서도 시원시원한 이번 '조인' 의 목소리는 그들의 앨범 [안 생겨요] 에서 들려주었던 그들의 목소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조인 : 이번 저희의 앨범 "좋아해요"에서는 보컬에 대한 표현에 대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부분부분마다의 표현을 강조하기 위해서 노래주인공의 감정에 많이 빠져서 작업 했던 것 같아요)
가사를 보면 역시 '조인' 만의 가사적 느낌과 표현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데, 가사에는 이러한 배경이야기가 있다고 조인은 말한다 (조인 : "좋아해요" 라고 예기 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아해요" 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하 , 슬프게도 역시 저희의 이야기로 작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 자신에 비하면 한없이 아름답고 멋진 사람에 대해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는 "짝사랑" 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저희끼리는 작사를 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의외로 소심한 저희의 성격까지 가사에 묻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가슴 벅찬 "사랑" 이라는 감정을 마음속으로만 이야기하는, 바보 같고 순수한 사람의 슬프지만 아름답고, 솔직한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결국 저희가 바보라는 예기가 되나요? 하하,)
하나의 장르에만 국한되어있고 싶지 않다는 그들의 말처럼 이번 "좋아해요"에서는 Acoustic 기반의 R&B 적인 성향과 약간의 POP 적인 성향까지 같이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조인, 과연 다음 앨범에서는 어떠한 느낌의 곡을 들을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조인' 의 음악적 활동과 행보를 앞으로도 기대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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