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조인'의 4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같은 우산]
무더운 여름날 장맛비 사이로 특유의 비 냄새와 함께 시원함이 피부에 닿아 개운해 지고, 세상은 물에 젖어 물감을 뿌려 놓은 것처럼 조금씩 선명해진다 마치 본연의 감추고 있던 마음을 나타내는 듯, 괜스레 당신과 나는 비에 젖는지 감성에 젖는지도 모른 체 보고 싶은 사람, 함께하고 싶은 사람, 또는 함께하고 있는 사람을 생각 하고 기억한다 비가 오는 날 같은 우산을 쓰고 있는 혹은 같은 우산을 쓰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는 여름날의 무더위라도, 거센 장맛비라도 충분히 우린 아주 넉넉히 아니, 오히려 즐겁고 가치 있게 보내며 추억까지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벌써 4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조인'은 그들의 음악 속에 나타나는 매력과 감성을, 표현을 통하여 대중에게 '조인'의 음악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조인'의 이번 4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같은 우산]도 우리의 귀에 듣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데, "같은 우산"은 여름날의 무더위와 장맛비의 눅눅함을 우리가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시원 시원한 그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감성에 젖는 어쿠스틱한 분위기, 달콤한 가사로써 우리 대중에게 처음으로 연인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조인'의 노랫말 속 에는 언제나처럼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 만 같아 자꾸 듣게 되고,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만든다.
(조인 : 네, 사실 이번 [같은 우산]은 저희가 굉장히 원하고 소망하는 것에 대한 가사입니다.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맴버들과 고민하고 있는 도중에 그냥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자 라고 결정했어요. 사실 저희끼리 수다를 떠는 도중에 '아마 연인들은 이렇게 더운 여름도, 이렇게 눅눅한 장마에도 즐겁고 재미 있을 꺼야, 세상이 마냥 좋아 보이겠지' 가 시작 이였어요 가사를 완성하는 동안 계속 저희끼리 공감되고 슬퍼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작업하는 동안 특히 즐거웠고 저희가 첫 번째로 발표하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기도 한데요,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이번 [같은 우산]의 테마이자 포커스는 아날로그적인 사람과 사람에 대한 감성의 표현 이였어요)
'조인'은 그들의 음악 [같은 우산]을 통해서 같은 우산을 쓰고, 서로의 어깨가 젖는지도 모른 체 어려움과 행복한 시간들을 함께하고 있는 지금 우리주위의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했다. 혹은, 함께 하고 싶어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만약 "같은 우산"을 듣고 있는 누군가가 상징적인 표현인 우산을 통해서 다른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시너지가 생긴다면, 우리가 같은 공간 안에서 서로의 어깨를 젖어 줄 수 있다면 '조인'이 이번 '같은 우산'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다 한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어떤 피드백보다 감사한 것이고, 좋다고 했다. 그들의 때묻지 않은 감성과 표현력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좋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천천히 아주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는 '조인'은 사실,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 그들의 무대를 보면 수년간 수도 없이 많은 공연을 해온 그들에게 있어서 무대는 마치 놀이터인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고 감동이 있다. 호소력 짙은 그들의 음악 안에 눌러 담은 감성과 목소리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함께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조인'. 2015년 7월, 어느 여름날 우리에게 좋은 마음과 좋은 음악을 선물하는 '조인'의 음악에 함께하자.
Songwriting 임창규, 임인규, 조웅희
Arrangement 임창규, 임인규, 조웅희
Piano 임인규
Guitar 조웅희
Percussion 임인규
Vocal 임인규, 조웅희
Chorus 임인규, 조웅희, 임창규,
Audio Record 임창규 @ L's Studio
Audio Mixing 임창규 @ L's Studio
Audio Mastering 임창규 @ L's Studio
Music Producer 임창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