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영어들과 옷차림으로 흑인들의 문화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삶을 노래하는 것을 고집하는 사나이, '핲기 (Hapkie)' 매일을 그대와 같이 걸어 [동행]
마치 민중가요 혹은 응원가와도 같은 중독성있는 반복적인 후렴구의 "동행" 은 '핲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젊은 날 숨져간 자들의 간절한 열망들 등 핲기가 17년째 외골수 음악 한 길만을 걸어가고 있는 인생 여정에 앞으로도 계속 이 길을 걸어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동행해 온 사람들,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것들을 담고 있다. 이번 싱글 [동행] 은 2016년을 시작하는 그의 첫 희망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