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겨울 감성을 담은 [눈꽃]
항상 다양한 소재와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플라스틱'이 이번엔 겨울 감성을 담은 [눈꽃]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 [눈꽃]은 '플라스틱'의 스무 번째 앨범으로 이미 "첫사랑", "3호선을 타고" 등을 발표하며 '플라스틱'의 2기 보컬로 활동 중인 '예린'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함이 묻어나는 감성 짙은 목소리가 특히 돋보이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과의 행복했던 지난 겨울을 회상하며 쓸쓸함과 그리움을 "눈꽃"이라는 소재와 함께 한 폭의 겨울 풍경화에 담은 듯한 느낌의 감성 발라드곡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흐르는 피아노 선율을 중심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그리고 프렌치 혼의 조화가 마치 눈꽃이 피고 날리는 눈 덮인 하얀 겨울 풍경을 연상케 한다. 이번에도 ‘플라스틱’의 프로듀서 '이성재'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2016년 12월의 추운 겨울날, 너무나도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한 해를 보내며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착잡한 마음과 어두운 기억들이 2017년에는 "눈꽃"처럼 하얗고 깨끗하게 다시 피어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