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슈 선공개 싱글 [생일을 축하하오] 10월 11일 정오 발매
러블리한 혼성3인조 마리슈가 부르는 절제된 슬픔
쌀쌀해져가는 이 가을 함께하기 좋은 노래
최근 슈가레코드와 계약 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혼성3인조 밴드 마리슈가 이전에 발표했던 곡들과는 다른 섬세하고 슬픈 감정을 담은 싱글 '생일을 축하하오'를 선공개 곡으로 발표하며 가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생일을 축하하오' 는 헤어짐 뒤, 흔들리던 것들이 하나 둘 제자리를 찾아가고 기억조차 조금은 무뎌졌다 생각될 즈음,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 사람의 생일이 덤덤하게 했던 마음을 다시금 먹먹하게 하는 1년 중 가장 긴 그 하루에 관한 노래이다. 슬프지만 덤덤한 기타 연주와 멜로디, 후반부 흐르는 첼로의 구슬픈 연주가 더해져 쌀쌀해져가는 이 가을 함께하기 좋은 노래로 태어났다.
마리슈는 지난 봄에 발표한 '오늘밤 왈츠' 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를 통해 수천만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등 음원 강자로써 인정받고 있으며, 그 동안 발표한 싱글들이 각종 TV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하고 있는 팀이다. 이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말 EP앨범 공개와 11월26일 홍대 벨로주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페스티벌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라고 하니 이들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